[DOCTOR’S COLUMN]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면역질환 베체트병 부른다

입력 2013-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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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의 약화를 불러와 발생시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면역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이다.

베체트병은 전신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장 먼저 입 안의 구강궤양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으레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구강궤양이 재발을 지속한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 신체 곳곳에 염증을 보이는 베체트병

베체트병의 경우 단순히 입 안의 염증만으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이 염증이 피부나 눈, 성기, 소화기관 등 전신으로 퍼진다. 또 입 안의 염증으로 인해 음식물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영양섭취에 큰 장을 겪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염증이 눈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포도막염이나 망막혈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베체트병을 앓고 있는 환자 중 13%가 앓고 있는 안구 질환으로 이 안구질환을 앓게 된 환자의 20%가 실명으로 이어진 만큼 염증이 신체 곳곳으로 퍼지기 전인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베체트병은 면역질환인 만큼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그만큼 무너진 면역체계를 올바로 잡아주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이지스한의원에서 AIR프로그램을 활용해 베체트병을 치료하고 있다. AIR프로그램은 한방면역치료방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면역탕약을 통해 환자의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면역약침, 진수고, 화수음양단 등 다양한 한방요법을 통해 베체트병과 같은 면역질환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체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염증 위주의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이라면 단순한 염증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것은 물론 재발이나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한방치료와 같은 근본적인 치료법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총 7개점으로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한방 면역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손쉽게 방문해볼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 대구본원 석명진 원장|동국대한방병원 수련의 수료·월드한의원 원장역임·척추신경추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동국침구학회 회장역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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