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린, 양 가슴·치부에 일장기 붙인 채…누드 시위 왜?

입력 2013-10-21 16:53: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누드모델 출신 배우 이유린이 화제다.

이유린은 공연 중 실제정사 행위로 논란을 빚은데 이어, 최근 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창녀로 여긴데 상처를 받아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는 고백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유린의 돌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유린은 지난해 7월 성인연극‘교수와 여제자 2’에 출연할 당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양 가슴과 치부에 일장기를 붙인 채 1인 알몸 시위를 벌였다.

당시 이유린은 “일본의 독도 망언이 계속되면 부산 공연 도중 바닷가에서 누드로 서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그러나 이유린의 누드 퍼포먼스는 흥행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한편 이유린은 “돈을 벌기 위해 성인연극을 시작했다. 전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낳았다.

이유린은 “한 남자를 알았고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 남자는 내가 알몸연기하며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다. (그 남자는) 날 창녀 취급했고 때론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도 했다”며 “ 그러다 전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을 알고 좌절해 수면제를 먹고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