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주연 영화 ‘동창생’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창생’(감독 박홍수)는 7일 12만 567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리명훈(최승현)이 북에 두고 온 동생 혜인(김유정)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창생’은 수능특수를 맞이하여 관객동원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던 ‘토르 다크월드’는 7만 5180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공범’은 3만 448명을 더해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