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유근호, 정규 1집 발표

입력 2013-11-12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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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12일 정오 정규 1집 ‘워크 어론’(Walk Alone)을 발매한다.

유근호의 ‘워크 어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 앨범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앨범과 동명 곡인 ‘워크 어론’은 유근호만 세련된 기타리프와 담담하고 시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킵 키싱’(keep Kissing)은 수록곡 중 가장 밝은 곡으로 독특한 주법의 어쿠스틱 기타와 말랑한 팝 편곡이 어울린다.

이 외에도 모던한 락 편곡의 ‘커튼 콜’과 싱어송라이터 ‘향니’와 듀엣곡 ‘Run2’, 가장 헤비한 곡인 ‘위 블루’(We Blu) 등 총 10곡이 담겨있다.

그 동안, 옴니버스 앨범 ‘우리들의 유재하’, 영화 ‘원더풀라디오’ OST에서 듣던 유근호의 음악들을 한 앨범에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잔잔한 발라드부터 헤비한 락사운드와 결합된 포크락까지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변화를 유근호는 자신의 색깔에 맞춰 일관성 있게 표현되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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