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사진출처 | tvN 방송 캡처
젝스키스 출신의 고지용이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한다.
12일 노컷뉴스는 “고지용이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얀트서울 글랜드볼룸에서 허양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앞서 10월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결국 다음 달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고지용의 예비신부 허양임 교수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난해 2월부터 KBS 2TV ‘비타민’,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고지용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고지용은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로 2000년 팀 해체 이후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한때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려 했지만, 2006년 팬 카페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월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는 고지용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고지용은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꽃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