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망언 “한국, 어리석은 나라”… ‘뇌구조 오직 한국 디스뿐?’

‘아베 망언’

아베 망언 “한국, 어리석은 나라”… ‘뇌구조 오직 한국 디스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 다시 망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14일 일본 보수잡지 주간문춘은 특집 기사를 통해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나라다”라는 아베 총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과 대립구도를 그리는 것은 박 대통령 곁에 ‘간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 필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라는 외교 소식통의 발언도 함께 전했다.

이어 “아베 총리 측근들이 ‘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새로운 정한론(征韓論)까지 제기했다”며 “아베 총리 측근에서는 이미 한국에 대한 비공식적인 제재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베 총리는 강한 일본을 주장하며 다양한 망언을 쏟아냈다. 또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으로 한국을 물론 중국과 대만 등의 반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아베 망언 끝판왕이네”, “아베 망언…한국 정벌 장난해!”, “아베 망언… 어리석은 나라라니!”, “아베 망언… 국가 총수가 그런 말을 쉽게 하면 되나”, “아베 망언… 도대체 왜이러나”, “아베 망언… 잊을만 하면 또 시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베 망언’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