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살 조개에게 각종 실험을 하던 중 결국 조개를 죽여

입력 2013-11-15 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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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살 조개.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507살 조개에게 각종 실험을 하던 중 결국 죽여…

507살 조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07살 조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사진 속 조개의 나이는 507살로 영국 웨일즈의 뱅거대학교 연구팀이 7년 전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한 해저를 탐사하던 도중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당시 연구팀은 이 조개의 안팎을 조사한 결과 1499년에 태어났으며 나이가 507살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조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각종 실험을 진행하던 중 조개는 결국 죽고 말았다고 한다.

507살 조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07살 조개, 세종대왕보다 조금 동생이군” “507살 조개, 정말 허무하게 죽었구나” “507살 조개, 사람이 발견 안 했다면 더 살 수 있었을 텐데”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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