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김유정 스킨 스쿠버 실력 ‘한마리 인어 같아’

입력 2013-11-16 14: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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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김유정이 스쿠버 실력을 뽐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에서 여주인공 백원 역을 맡고 있는 김유정은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스쿠버 센터에서 해녀 복장으로 풀장을 누비며 능숙하게 수중 촬영을 마쳤다.

전문적인 스쿠버 요원들의 보호 아래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유정은 해녀 복장과 수경만을 낀 채로 호흡장치 없이 자연스럽게 유영을 해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 스쿠버 강습을 받은 바 있는 김유정은 4시간여의 촬영 동안에도 시종 여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전문 다이버들 못지않은 실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황금무지개’ 촬영 장면은 김유정이 아버지 한주(김상중 분)가 전해준 물고기들을 키우며 바다에서 고생하는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대목.

‘황금무지개’ 제작진은 “백원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바다에 대한 꿈으로 투영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김유정이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 줘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한주의 백원에 대한 부정과 일곱 명의 아이를 정으로 받아들여 친자식 못지않은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성원을 받으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 제공|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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