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캐치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원은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이 형이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주원과 차태현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차태현은 주원이 연기하는 이호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옆집 남자로, 결벽증을 앓고 있는 소심남으로 열연했다.
주원은 “옆집 남자를 상의를 하던 중 차태현 형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서 부탁을 했다”며 “태현이 형이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영화 ‘캐치미’는 전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는 10년 전에는 첫사랑이었지만 현재는 유명한 대도가 되버린 윤진숙(김아중)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현종 갇목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원 김아중이 출연한다. 12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