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일본 기업들과 중국 계란가공제품 시장 진출 外

입력 2013-11-18 16:05: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풀무원, 일본 기업들과 중국 계란가공제품 시장 진출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15일 서울 수서동 본사 3층에서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와 또 다른 일본 바이오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유한책임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풀무원 등 3자가 설립키로 한 합작회사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내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계란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가 초기에 생산, 판매할 주요 제품은 반숙란과 온천란, 그리고 어묵탕 국물과 함께 포장되는 삶은 계란 등 계란가공제품이다. 향후 다른 계란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롭탑,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카페 드롭탑(대표 정유성)은 2013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커피 메뉴로 ‘스윗 카페오레’, ‘러블리 베리 모카’, ‘트윙클 민트 모카’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프랑스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및 ‘2013 크리스마스 스페셜 머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윗 카페오레’는 다양한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드롭탑 월드커피 테이스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메뉴다.

한편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드롭탑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한 후 영수증 하단에 있는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프랑스 여행 상품권, 드롭탑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상품권, 시즌 머그컵, 무료 공연 티켓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세계 최초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체제 구축
CJ제일제당은 3년여에 걸친 연구개발(R&D) 끝에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메치오닌에 이어 신규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발린’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린’ 개발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체제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됐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정태진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을 자랑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향후 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화이트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글로벌 그린 바이오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