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항사고 ‘아찔’…소속사 “머리에 타박상, 휴식 중”

입력 2013-11-12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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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항사고

제시카 공항사고

소녀시대 제시카 홍콩 공항에서 벌어진 사고로 인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동아닷컴에 "귀국해 병원 검진 후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제시카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홍콩 단독 콘서트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 걸즈 앤 피스 인 홍콩'을 마치고 홍콩에서 출국하던 중 경호원에 밀쳐져 난간에 머리를 부딪치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공항에 팬이 많이 몰렸고, 이 상황에서 제시카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병원 검진 결과 타박상이 있다고 한다. 머리 부위이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제시카의 공항 사고 소식은 팬들의 SNS를 통해 빠르게 번져 나갔다. 팬들은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상에 올리며 경호원 측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항사고, 실제 팬들에게도 저렇게 한다는 것 아닌가", "제시카 공항사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제시카 공항사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제시카 공항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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