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19일 정오 라디와 함께한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 발매

입력 2013-11-19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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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의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가 오늘(19일) 정오에 발표된다.

'그냥 있어줘'는 오는 27일 정식 발매될 2AM의 세 번째 미니앨범 '녹턴'(NOCTURNE)에 수록된 곡이다.

작곡가 라디(Ra.D)와 디어(D.ear)가 공동 작곡했으며, 잔잔한 R&B 풍의 편곡을 통해 분위기에 젖어 들을 수 있는 곡을 완성했다.

2AM은 '그냥 있어줘'를 통해 연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와 그 친구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했다.

특히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 전개와 창법이 기존 2AM 발라드와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2AM은 "지금까지 앨범을 내면서 선공개를 하는 건 처음이다. 정식 발매와는 또 다른 떨림이 있다. 라디 특유의 달콤한 감성이 2AM 목소리와 잘 어우러졌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2AM은 오는 11월 27일 미니앨범 '녹턴'을 발표하고,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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