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꽃보다 누나’의 제작진은 20일 공식 페이스북에 3차 티저 영상을 소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2차 영상과 같은 공간에서 출연자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등장한다.
이승기가 ‘꽃누나’들의 코디와 여행 준비물을 열심히 메모했다.
그는 드라이어에 대해 “대표로 한 명만 갖고 올까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누나들이 “그 방에서 기다리니?”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얘는 공부 잘하는 애가 무슨 쓰는 머리는 이상한 머리를 쓰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가 당황한 듯 “그냥 가면 큰코다친다. 뭐 그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영상 끝 부분에 제작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승기와 함께 ‘부제 도망쳐 승기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꽃보다누나 3차티저’ tvN 방송캡처
동아닷컴 정희연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