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단막극 ‘이상…’ 특별출연… ‘투윅스’ PD와 의리

입력 2013-11-21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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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조민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기자 조민기가 천재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한 MBC 드라마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에 노 개런티로 특별출연한다.

조민기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를 공동연출한 최정규 PD의 새 연출작인 ‘이상 그 이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의리를 지켰다.

‘이상 그 이상’은 ‘날개’, ‘오감도’ 등 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려온 천재작가 이상의 젊은 시절과 30년대의 가려져 있던 황실의 비밀을 그린 시대극이다.

조민기는 극중 이상의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영 역을 맡았다. 이상의 초상화인 우인상을 팔러 간 화랑에서 화랑 주인 재문(한상진)과의 대화를 통해 그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은 28일 밤 11시15분 방송 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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