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조민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조민기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를 공동연출한 최정규 PD의 새 연출작인 ‘이상 그 이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의리를 지켰다.
‘이상 그 이상’은 ‘날개’, ‘오감도’ 등 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려온 천재작가 이상의 젊은 시절과 30년대의 가려져 있던 황실의 비밀을 그린 시대극이다.
조민기는 극중 이상의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영 역을 맡았다. 이상의 초상화인 우인상을 팔러 간 화랑에서 화랑 주인 재문(한상진)과의 대화를 통해 그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은 28일 밤 11시15분 방송 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