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야마 진 코치.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스의 트레이닝 코치 코야마 진(43)이 팀을 떠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야마 코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 시리즈 종료 후 구단으로부터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7년간 신세 많이 졌습니다. 내년에도 우승하고 4연패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7년간 몸담은 삼성을 응원했다.
코야마 진 코치 응원. 사진=코야마 진 트위터 캡처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트레이닝 코치로 2002년부터 활약했고, 2007년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선수 관리 능력을 지닌 코야마 코치는 그 동안 삼성 선수들의 부상을 최소화 시키며 한국시리즈 3연패의 숨은 공로자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