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하리 호날두, 두 스타의 관중석 포착 ‘화제’

입력 2013-11-28 17:34: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다하리 호날두. SPOTV 화면 캡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와 격투기 스타 바다 하리(28)가 축구를 함께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호날두와 바다 하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함께 관전했다.

호날두가 이날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나타난 것은 지난 주말 당한 허벅지 부상 때문. 호날두는 이 부상으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호날두와 바다 하리가 가까워진 데에는 팀 동료 카림 벤제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 하리와 친분이 있던 벤제마가 호날두와 함께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레전드 파이팅 쇼’에 참가한 바다 하리의 응원 영상을 만들었고 바다 하리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인연을 맺었다는 것.

한편 호날두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갈라타사라이에 4-1로 크게 이겼다.

바다하리 호날두 축구 관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다하리 호날두 이런 인연이”, “바다하리 호날두 남다른 포스”, “바다하리 호날두 나이 차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