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 안성기 ‘영평상에 빠질 수 없죠!’

입력 2013-11-29 1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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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 시상식에서 포토타임을 하고있다.

제 33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설국열차’가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상’은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최고인기상에 해당되는 ‘CJ CGV 스타상’은 ‘관상’, ‘신세계’에 출연한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소원’의 엄지원이 여우주연상, ‘7번방의 선물’의 박신혜가 여우조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신인여우상을 각기 수상했다.

또 ‘화이’의 여진구와 ‘숨바꼭질’의 허정이 각기 신인남우상과 신인감독상을, 신성일 배우와 故 박철수 감독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 등이 인정되어 각기 공로영화인상과 특별상을 수상한다. 한편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지슬’의 오멸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평론상은 성진수, 이수향 두 사람의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전체회의로 열린 11월15일 본심 심사회의에서 그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한편 영평상은 한국의 영화와 영화인을 대상으로 작품, 감독, 연기(7개), 각본, 촬영, 음악, 기술상과 특별공로, 국제비평가연맹, 신인평론상 등 총17개 부문에 수여된다. 본 시상식은 전례대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참석과 매스컴의 열띤 경쟁 속에서 안성기, 엄지원 두 배우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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