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별그대’ 출연 확정… 박해진 형으로 등장

입력 2013-12-03 17:02: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성록 별그대’

신성록, ‘별그대’ 출연 확정… 박해진 형으로 등장

배우 신성록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성록이 최근 ‘별에서 온 그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성록은 그동안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연극 ‘클로저’의 공연과 뮤지컬 ‘카르멘’ 등을 통해 공연활동에 주력해왔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신성록은 극 중 이휘경(박해진 분)의 형 이재경 역을 맡는다. 이재경은 댄디한 외모와 브레인을 갖춘 유능한 비즈니스맨으로 재벌 그룹을 물려받게 될 후계자이자 이휘경의 형이다. 신성록은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인물이지만 반전을 가진 이재경 역할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 캐릭터로 확실한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야기에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신성록 별그대’ H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