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받는 반가움 악용…무심코 클릭하면 낭패’

입력 2013-12-04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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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칭 스미싱.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사칭 스미싱’ 사기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등장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택배 사칭 스미싱’은 택배 도착을 사칭해 거짓으로 문자를 보낸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이다.

공개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메시지에는 “택배가 도착했으니 확인해 달라”는 글과 함께인터넷 주소 링크가 연결돼 있다.

무심코 이 링크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의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 돼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와 문자 메시지, 그리고 금융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된다.

택배 사칭 스미싱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 사칭 스미싱, 너무 하네” “택배 사칭 스미싱, 나빠” “택배 사칭 스미싱, 걸리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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