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고아라-이연희와 삼각구도? 매력 각기 달라”

입력 2013-12-04 18:16: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배우 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중구그랜드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총리와 나’ 윤아 “고아라-이연희와 삼각구도? 매력 각기 달라”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같은 소속사 배우 고아라와 이연희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삼류 연예정보지의 허당기 가득한 기자로, 권율(이범수 분)의 열애설을 파헤치다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남다정 역할을 맡았다.





윤아는 이날 최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 고아라, 이연희와 경쟁구도에 오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저 같은 회사 여자 배우들이란 생각밖에 안 들어요. 경쟁 구도는 아니고 우연히 저와, 고아라, 이연희 활동시기가 겹친 것뿐이죠.”





특히 그는 고아라, 이연희의 최근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라 언니는 최근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이미지 변신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연희 언니는 곧 바영될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매력을 많이 보여줄 것 같아요. 기대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윤아는 “세 명의 각각 다른 매력을 봐주시고, 세 명 모두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꽃처녀가 만나 ‘선 결혼 후 연애’를 그리는 코믹 반전 로맨스 드라마다.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며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