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재석, 나를 정화시켜줘…존박은 눈엣가시”

입력 2013-12-04 1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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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라디오에서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존박을 언급했다.

이적은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 출연해 유재석과 존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적은 유재석을 “좋은 영향을 주는 형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친하게 지내는 덕에 운동도 하고, 나쁜 마음을 먹었다가도 ‘이건 아니지’라고 생각한다. 날 정화해주는 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적과 유재석은 2011년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처진 달팽이 팀을 이뤄 인연을 맺었다.

이적은 유재석과 달리 존박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눈엣가시다. 이상하게 거슬린다”며 “섭외도 자꾸 같이 되고, 콤비인 줄 안다”고 토로했다.

이적과 존박은 같은 뮤직팜에 소속돼있다. 두 사람은 8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에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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