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너무 아끼면 자린고비 소리를 듣고, 또 너무 많이 쓰면 과소비라고 말한다. 절약의 기준은 뭘까. 5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그 기준을 들어보자. ‘10원 아껴 10억 만든 며느리들’이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 혈전을 벌인다.
탤런트 김가연은 요리 실력으로 식비를 아낀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예비시댁에 제사가 많아 명절 때 나물을 무쳐 간다”며 “어머님이 앞으로 나물은 나보고 해오라고 하셨다”고 말한다. 개그우먼 팽현숙은 “통장을 많이 만들어야 돈을 모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25년 동안 모은 수백개의 통장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최양락과 결혼한 후 돈을 아끼려고 친구도 만나지 않았다”며 ‘짠순이’임을 증명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