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도전 1000곡’ 출연… 노래 실력 뽐낸다

입력 2013-12-06 09:51: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해 도전 1000곡’

송해, ‘도전 1000곡’ 출연… 노래 실력 뽐낸다

전설의 MC 송해가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다.

송해는 8일 방송되는 ‘도전 1000곡’에서 개그맨 류담과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그는 89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앞서 송해는 최근 ‘도전 1000곡’ 녹화 현장에서 MC와 출연진을 향해 “여러분들이 키가 큰 건지, 내가 작은 건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쓸데없이 우리 키가 큰 것이다”, “모두 다리 길이를 줄이자”라고 말한 뒤, 이른바 ‘매너다리’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은 ‘김우빈, 이승기에 이어 화제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 이날 MC 이휘재는 “워낙 약주를 좋아하시는 걸로 유명한데, 술을 같이 하면 좋은 후배는 누가 있느냐”고 물었고, 송해는 “엄용수가 제일 좋다. 나보다 키가 작지 않느냐”며 후배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해가 출연하는 ‘도전 1000곡’은 8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