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KBS2 일일극 ‘천상여자’ 주인공 확정

입력 2013-12-06 1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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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배우 박정철이 KBS2TV 일일 연속극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천상여자’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견습 수녀에서 야누스적인 악녀로 변하는 여자 ‘이선유’(윤소이 분)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서지석’(권율 분), ‘이선유’를 악녀로 변하게 만드는 남자 ‘장태정’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정철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사랑했던 여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 동생인 여주인공 ‘이선유’와 대립하게 되는 인물 ‘장태정’역을 맡았으며, 초라한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인물인 ‘장태정’역을 통해 폭넓은 감정의 변화와 악행을 서슴지 않는 파격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박정철은 얼마 전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영화 ‘노브레싱’에 이어 ‘천상여자’까지 쉴 세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며 종횡무진 하고 있어 이번 드라마 역시 많은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정철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악한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부담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정철의 출연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천상여자'는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루비반지' 후속으로 오는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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