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카메오 출연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입력 2013-12-06 2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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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에언’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이 화제다.

tvN '응답하라1994' 14회에 깜짝 출연한 김슬기는 신기가 있는 쓰레기(정우 분) 사촌동생으로 등장했다.

김슬기는 서태지 집 담을 넘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고 쓰레기는 김슬기에게 왜 서태지 집 대문을 넘었는지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서)태지 오빠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나도 그거 아니었으면 담 안 넘었지. 꿈에서 태지 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다시 못 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는 실제로 있었던 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를 예언한 것이었다. 김슬기는 서태지가 헬기를 타고 배낭을 맨 채 환한 웃음을 지으며 떠나는 은퇴 후 상황까지 묘사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기자회견 후 헬기를 타고 떠나는 장면은 서태지와 아이들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담겨 있다.

한편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에 누리꾼들은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대단해”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실감나” “김슬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예언 당시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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