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204.02점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입력 2013-12-07 2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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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사다 마오.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일본 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3)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87점, 예술점수(PCS) 68.79점, 감점 1점을 받아 131.66점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는 72.36점을 받았고 합계 204.02점으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시아·192.4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아사다 마오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통산 네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005년, 20008년, 2012년에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사다 마오가 이날 기록한 점수는 올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작성한 최고점(207.59점)과 1차 대회 당시 기록한 2위 기록(204.55점)에 조금 못 미쳤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첫 번째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해 수행점수(GOE)가 3점 감점됐고, 두 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역시 회전수 부족으로 2.71점 감점받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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