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잊을 만하면 또… ‘이용자들 뿔나겠네!’

입력 2013-12-09 0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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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류로 인한 접속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9일 오전 8시 50분경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메시지 전송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10분가량 지속됐고, 일부에서는 접속장애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바일 버전 외에 PC버전에서도 메시지 전송의 오류가 발생해 이용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오류의 원인을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카카오톡의 메시지 전송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일시적 장애를 일으켜 왔고, 서버과부하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현재 카카오톡은 국내에서만 35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 ‘국민 메신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잦은 오류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을 운영 중인 카카오는 올해 초 부산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에 입주하며 안정된 서비스를 약속한 바 있다.

사진|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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