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배우 이상윤, ‘애니 레보비츠전’ 목소리 재능기부

입력 2013-12-09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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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상윤 사진 |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상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이상윤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A Photographer’s Life 1990-2005> 의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열심히 연습하여 참여하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가 가진 목소리가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능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의 차분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 현장에서 청취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200만 명의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전시로, 내년 3월 4일(화)까지 약 3개월 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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