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서울 역삼동 “신림동인줄 알았는데…”

입력 2013-12-09 1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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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가장 많은 곳’ 통계 발표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1인가구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 8일 안전행정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 1동으로 밝혀졌다.

강남구 역삼 1동은 전체 가구의 64%인 1만3345가구가 1인가구로 등록되어 있었다.

역삼 1동에 1인 가구가 많은 이유는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밀집해 있고, 주점이 많아 1인 가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1만1519가구),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1만1281가구),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1만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1만321가구),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만92가구),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1만64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은 전체 1만1591가구의 86%(1만64가구)가 1인 가구로 비율 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가장 많은 곳’통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역삼동이었구나”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좋은 곳이 아니다”,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신림동이 아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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