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母, 딸 장윤정에게 “너하고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 악담

입력 2013-12-09 1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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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에 그의 모친 A씨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알려진 한 블로그에는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장윤정의 모친 A씨라고 밝히며 “그리 없이 살던 시절에도 난 너희 두 남매 예쁘고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었어 이 나쁜 X아”라며 장윤정을 향해 공개 비난했다.

이어 “날 미친 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 보아라. 너하고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감정을 쏟아냈다.

또 “네가 녹화하는 ‘도전 1000곡’에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너에게 등을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젠 안 참는다. 사악한 너네 알량한 무리들이 무릎 꿇을 때 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라는 등의 다소 협박성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A씨의 편집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아닷컴DB·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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