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만든 집, 동화 같은 저택…칼로리는 ‘소름이 쫙’

입력 2013-12-09 1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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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만든 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빵으로 만든 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평범한 집으로 보이는 건물 한 채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집은 일반적인 건축 자재가 아닌 빵으로 만들어졌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집은 벽돌 대신 밀가루를, 시멘트가 아닌 설탕을 사용해 지어졌다.

이 집의 면적은 3642제곱미터로 저택 수준이다. 건설 재료로는 버터 820킬로그램, 달걀 7200개, 3300킬로그램의 밀가루, 설탕 1,400킬로그램 및 22,304개의 사탕 등이 쓰였다. 열량만 따지면 3600만 칼로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빵으로 만든 집, 맛있겠다” “빵으로 만든 집, 비 와도 안전한가” “빵으로 만든 집, 헨젤과 그레텔 마녀가 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텍사스의 한 골프장에서 지은 이 집은 병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빵으로 만든 집’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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