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교수, 남서울예술종합학교에서 ‘영혼의 보컬’ 공개 강의 화제

입력 2013-12-10 1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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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보컬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특임교수 자격으로 9일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컬 공개강의를 펼쳤다.

신용재는 대학입시 준비 시절에 3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수시전형에 합격해 보컬 준비생들에게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다.

이날 신용재는 ‘보컬리스트가 되기 위한 해법’을 공개하며 방송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음악의 정의와 문화예술 아티스트로 임해야 되는 자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그는 노래하고 싶은 학생들 몇 명을 앞으로 불러 직접 노래를 들으며 장단점 분석 및 멘토링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신용재는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로 안착하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경험들을 학생들에 공개하며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신용재 교수는 “남예종에서 실용음악 및 문화예술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호규 주임교수는 “신용재 교수는 외모보다는 열정과 실력으로 대중한테 인정받고 있다”며 “방송문화예술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그룹 포맨은 오는 21일 부산 KBS홀, 24~25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3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13 포맨 연말 콘서트 1일 동화(冬話)’를 개최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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