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수상 이병규 “역시 야구는 4위 안에 들어야”

입력 2013-12-10 18: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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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LG 이병규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이병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동아닷컴]

‘타격왕’ 이병규(등번호9)가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이병규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개인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병규는 만 39세 1개월 15일의 나이로 양준혁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고령 수상(38세 6개월 15일) 기록을 경신했다.

단상에 오른 이병규는 “역시 야구는 4위 안에 들어야 한다”며 “LG 팬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가족들이 함께 오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확실히 잘해서 같이 오도록 하겠다. 제게 3년이라는 시간을 보장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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