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독도의 날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 제2탄 ‘독도-역사편’을 한국어 동영상으로 먼저 배포한 후 세계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좋게 영어로 다시 편집해 유튜브(http://youtu.be/N8u3Oo09hps)에 공개했다.
동영상 제작은 메가스터디가 재능기부했고 영어 내레이션에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힘을 보탰다.
조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독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최근 일본 외무성이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맞서 이번 동영상은 역사적 사실에 접근한 논리적인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 세계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현재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독도-국제법’편을 준비 중이며 가수 윤종신과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을 내년 삼일절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