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소식에 베르트랑도 눈길… ‘상금이 어마어마’

입력 2013-12-12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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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베르트랑 프로 포커 플레이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32) 또한 화제에 올랐다.

지난 6일, 모바일게임 업체 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임요환이 자사 홍보이사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투온이 개발한 게임의 메인 모델,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임요환은 모바일 게임 ‘풀팟홀덤’의 메인모델,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임요환은 메인모델을 맡은 ‘풀팟홀덤’이 주최하는 온라인 홀덤 토너먼트, 해외에서 열리는 아시아 포커 투어,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등의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프로게이머가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참신한 전략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던 베르트랑,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췄던 기욤 패트리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이미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임요환은 과거 이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1 프로리그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08 포커스타즈 캐리비안 어드벤처’에서 우승하며 200만 달러(약 21억 원)를 벌어들인 베르트랑은 누적상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05억 원)에 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처럼 잘 되길…”,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 엄청 나네”,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 상금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프로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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