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200km 높이로 솟아! ‘놀랍고도 놀랍도다’

입력 2013-12-14 14: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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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200km 높이로 솟아! ‘놀랍고도 놀랍도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 치솟는 현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사진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는 현상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촬영한 사진이다.

미 남서부 연구소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허블 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킬로미터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로파는 표면이 얼음으로 덮여 있고 그 아래에 물로 이뤄진 바다가 있어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개연성이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

로트 박사 등이 쓴 연구 논문은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될 예정이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에 누리꾼들은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분수같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멋있다”“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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