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응답하라 1994서 ‘다이다이녀’’등극

입력 2013-12-14 15: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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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윤진이. 사진=해당 방송 캡처

최근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배우 윤진이가 출연해 ‘다이다이녀’로 등극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 16화에서는 윤진이가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윤진이는 빙그레(바로 분)의 의예과 선배 진이 역을 맡아 출연했다. 학과 MT를 통해 빙그레와 대면하게 된 윤진이는 냄비에 담긴 폭탄주를 마실 위기에 처한 빙그레 앞에서 흑장미를 자청했다.

냄비를 모두 비운 윤진이는 빙그레에 “누나 볼에 뽀뽀’라고 말한 뒤 특히 빙그레가 머뭇거리자 윤진이는 기습뽀뽀를 한 뒤 “우리 둘이 밤새 다이다이?”라며 “밤새 마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빙그레가 MT를 가기전 쓰레기(정우 분)가 ‘다이다이를 조심해라’고 한 발언까지 더해져 ‘다이다이’라는 말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쓰인 다이다이는 경상도 지역에서 쓰이는 방언으로 ‘1대1’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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