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
아이폰 에어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광고회사 셋 솔루션(SET Solution)이 차기 아이폰의 콘셉트 디자인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이폰 에어(iPhone Air)라는 이름이 붙여진 한 제품의 콘셉트 영상이다. 이는 실제 애플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 속 아이폰 에어의 사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이폰 에어의 윗 부분 두께는 1.5mm, 아래는 3mm이다. 또 무게는 70g에 불과해 그야말로 초박형, 초경량이다.
만약 애플사가 이 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 속 제품과 유사하게 제품을 출시한다면 다시 한 번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을 만든 광고사가 애플사의 차기 아이폰 광고를 수주하기 위해 이런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잔잔한 피아노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적인 영상이 담겨 있어, 기존 애플의 아이폰 광고와 유사하다.
누리꾼들은 “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 대로 나와줬으면…”, “아이폰 에어? 아이패드 에어도 이제 출시됐는데…”, “아이폰 에어 배터리는?”, “아이폰 에어 배터리 얼마나 갈까”, “아이폰 에어 배터리 말고 맥북 에어 무게나 좀 줄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년 중 출시 예정인 아이폰의 차기작은 현재의 4인치 보다 화면을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4.7 인치와 5.5 인치 크기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아이폰 에어 콘셉트 영상’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