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내년 6월 국립극장서 개막

입력 2013-12-18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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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내년 6월 국립극장서 개막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제작 비오엠코리아ㅣ프로듀서 최용석)가 2014년 6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소설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단일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미 한국에서 예술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두 도시 이야기’는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공연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재연에서는 한국 제작진의 요청으로 원작자가 대본과 음악을 수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변화된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초연에서 류정한, 윤형렬, 카이, 전동석, 최현주, 임혜영, 신영숙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뒤 재연에서 대부분의 초연 배우들이 또다시 공연에 참여하고 서범석, 최수형 등이 합류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와 노래로 관객몰이를 했었기에 내년 공연의 캐스팅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사인 비오엠코리아는 내년 3월 중 캐스팅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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