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이영돈 PD가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한다. 사진제공｜채널A
“제 밥상을 한 번 공개해보겠습니다.”
이영돈 PD의 밥상이 공개된다. 1년6개월 동안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맛보면서 ‘착한식당’ 찾기에 나섰던 이영돈 PD는 2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자신의 실제 밥상을 소개한다. 또 전국 6개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꺼낸 자신을 향한 궁금증에도 직접 답한다.
이영돈 PD는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제작진은 먹거리에 남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그의 일상을 밀착 취재했다. 그가 평소 어떤 식당을 자주 찾는지, 그 곳에서 즐겨 먹는 반찬은 무엇인지 그리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음식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제작진은 또 먹거리에 대한 까다로운 소신을 밝혀온 이영돈 PD의 입맛을 20년 동안 사로잡은 단골식당을 방문한다.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을 정도로 그를 감동하게 만든 음식은 무엇일까. 과연 어떤 맛으로 그를 사로잡았는지 식당의 비결을 파헤친다.
내친김에 이영돈 PD는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기 위해 직접 카메라까지 들었다. 셀프카메라에 포착된 그의 밥상에는 15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챙겨 먹고 있다는 음식이 등장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