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클럽서 신곡 쇼케이스 개최 ‘팬들과 무대 꾸민다’

입력 2013-12-23 1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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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의 트렌드 메이커 더블케이(본명 손창일)가 미니앨범 '놈'을 발표하고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 무대를 공개해 화제다.

더블케이는 오는 27일(금)강남구 역삼동 인근 클럽 '더블 업'에서 밤 10시 부터 새벽 6시까지 '더블케이 앨범 릴리스 파티 위드 백 앤 포스'(Double K Album Realease Party with Back N Forth)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 파티는 더블케이 앨범을 소지한 팬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쇼케이스 파티에는 더블케이의 사인CD 증정과 함께 패션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자정께 무대에 오를 예정인 더블케이는 "앨범 쇼케이스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흥분된다"면서 "이날 무대에 함께 할 아티스트를 현재 섭외중이다. 당일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난 5월 SBS ‘K팝스타’ 출신 파워 보컬 이미쉘이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Rewind’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 더블케이는 박재범이 피쳐링해 빛을 발하는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놈'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새로운 미니앨범 '놈'에는 박재범의 보이스가 잘 묻어난 타이틀곡 '놈'과 '신데렐라', 'Wish u well' ,'She's Gone' 등 신곡은 물론 지난 해 발표한 싱글 '멘트'부터 올해 발표한 '랩운동', 'HOTpants' 를 포함해 보너스 트랙까지 모두 9곡이 담겼다.

이번 더블케이의 새 미니앨범에는 힙합음악이 지닐 수 있는 사회비판적 요소는 물론 사랑과 이별을 담은 감성적인 곡들까지 두루 갖춰져 2013년 마지막을 장식할 무게있는 힙합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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