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열애설’ 주연, 과거 이상형 발언 “무뚝뚝한 남자가 좋아”

입력 2013-12-23 1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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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애프터스쿨 주연(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소지섭(36)과 열애설이 휩싸인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주연(26)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주연은 종영한 KBS2 '청춘불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우 강동원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왔다.

또 그는 "헤어질 때 무뚝뚝하다가도 집 앞에 먼저 와서 기다리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먼센스는 "두 사람의 연애는 이미 그들의 지인들에게는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미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3일 동아닷컴에 "친한 선후배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지섭 측 역시 "기사로 열애 사실을 접했다. 본인 확인 결과 친한 오빠 동생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소간지'라는 별칭을 얻은 대한민국 대표 남자스타다. 주연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음악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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