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아내 임유진 첫인상, 별로 안 예뻐…관심 안 갔다”

입력 2013-12-23 2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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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임유진 첫인상’

배우 윤태영이 아내인 연기자 임유진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임유진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임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 대본연습을 하는데 아내가 교복을 입고 들어왔더라. 그런데 별로 예쁜 것 같지는 않았다. 관심이 안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드라마 끝나고 만났는데 외국 분인 줄 알았다. 점점 여자로 다가오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귀게 됐는데 사귀다가 또 헤어졌다. 너무 무뚝뚝한 성격이라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윤태영은 “잊어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생활했는데, 2년 후 내 생일에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왔더라. 그렇게 되면서 이 여자와 결혼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윤태영 임유진 첫인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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