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망 1위. 동아일보DB.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최근 세종사이버대학교가 20~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설문조사에서 71%(724명)의 직장인이 “새해엔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답해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연봉 인상(117명, 12%)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1위와 59%의 큰 차이가 나 직장인들의 이직 열망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9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8% 이상이 ‘이직 유혹에 흔들린 경험이 있다’고 답해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32.1%)이었다. 또 기업문화 및 분위기(22%), 회사환경과 복지(21.3%), 직장 내 인간관계(10%), 잦은 야근(5.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설문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의외의 결과”,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이렇게 많다니”,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새해에는 다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