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전 남친 우려먹을 생각 없는데…" 해명

입력 2013-12-26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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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전 남친 김진규 언급

가수 홍진영이 전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진규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진영은 과거 이 방송에서 전 남친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일부러 얘기를 꺼낸 게 아니라 말을 하다 나온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다 아는 사람인데 이름을 언급해도 되자 않냐"고 반문하자 홍진영은 "그 분이 그 방송 후 인터뷰를 하셨다. '김진규에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더라.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되면 힘들다고 했더라"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방송 후 (김진규의)측근 분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지금 얘기한 것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전 남자친구를 우려먹을 의도는 전혀 없다. 그 발언 이후 남자 친구가 생기지 않는다"며 답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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