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보호하는 거 맞아?’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송아지를 보호하려는 사자의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송아지 한 마리가 풀밭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졸지에 사자들의 먹잇감이 된 송아지는 돌연 암사자 한 마리에게 달려가 얼굴을 비벼댔다.

이 암사자는 송아지의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송아지를 보듬어주기 시작했다. 이어 다른 사자로부터 송아지를 지켜주려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 영상은 아프리카 야생을 관람하던 관광객들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먹이 지키는 건가?”,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보호하는 것 같진 않은데…”,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어미 소는 어디 가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