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개발할 경우 인간보다 ‘우월’

입력 2013-12-27 1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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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공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새로운 인공 근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인공 근육은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로 제작됐다. 이 꼬인 형태의 코일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 근육이 인간의 근육보다 1000배 이상 강력하기 때문.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을 이용해 로봇을 개발할 경우 체중보다 50배 무거운 물체를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로봇이 자신의 길이보다 5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데는 눈 깜짝할 시간이면 된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대단하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무시무시한 소식이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기술은 무궁무진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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