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태연 사오리’
개그맨 정형돈이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언급한 방송인 사오리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오리는 재일교포로, 지난 2006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고정출연자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지난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과 가상부부로 열연했으며, 같은 해 사오리밴드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정형돈은 29일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지드래곤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소감으로 “탈 줄 알았다”면서 “지드래곤과 뜨거운 사랑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전 부인 태연, 그리고 사오리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정형돈 태연 사오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