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역대급 개념 클래스 대박’

입력 2013-12-30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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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MBC 연예대상’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역대급 개념 클래스 대박’

개그맨 정형돈의 최우수상 소감이 화제다.

정형돈은 29일 방송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김수로, 박미선과 공동 수상했다.

이날 정형돈은 “솔직히 말하면 한 때는 시상식에 오는 게 귀찮을 때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정형돈은 “그런데 한 친구가 그러더라. ‘데뷔 10년 만에 시상식에 가봤는데 너무 감격스럽다’라고. 언젠가는 오고 싶어도 시상식에 올 수 없을 거라는 걸 알기에… 올해는 ‘더욱 축하하자’는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형돈은 “나중에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오래도록 시상식을 찾을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다. 흔히 재밌는 사람에게 망가졌다는 말을 하더라. 내년에는 망가지는 걸 넘어 문드러지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의 최우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역시 클래스가 다른 개그맨”,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좋다”,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앞으로도 열심히”,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이제 돈느님이라 부를 것”,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최고”,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무조검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연예대상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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