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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수상자] 대상-하지원, 최우수상-이승기, 수지, 이정진, 한지혜 外

입력 2013-12-31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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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수상자] 대상-하지원, 최우수상-이승기, 수지, 이정진, 한지혜 外

올해 MBC 연기대상 대상은 ‘기황후’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승기와 한지혜가 MC로 나섰다.

하지원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이틀롤인 기승냥(기황후) 역을 맡아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이어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미니시리즈 부문 이승기-배수지, 특별기획 부문 김재원-주진모-신은경, 연속극 부문 이정진-한지혜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막장’이라는 논란에도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백년의 유산’에 돌아갔다

‘백년의 유산’에 출연해 연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진을 비롯해, 올해의 작가상에 구현숙 작가, 공로상에 박원숙, 남자 황금 연기상에 정보석 등이 이름을 올리며 ‘백년의 유산’은 총 5관왕을 달성했다.



‘기황후’ 역시 대상을 수상한 하지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진모 뿐 아니라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백진희와, 작가상에 장영철, 정경순 작가,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에 지창욱 등 총 7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대상
하지원(기황후)

올해의 드라마
백년의 유산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
- 남 : 이승기(구가의 서)
- 여 : 배수지(구가의 서)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
- 남 : 김재원(스캔들) 주진모(기황후)
- 여 : 신은경(스캔들)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
- 남 : 이정진(백년의 유산)
- 여 : 한지혜(금 나와라 뚝딱)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
- 남 : 주원(7급 공무원)
- 여 : 신세경(남자가 사랑할 때)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
- 남 : 지창욱(기황후)
- 여 : 유이(황금무지개)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
- 남 : 연정훈(금 나와라 뚝딱)
- 여 : 홍수현(사랑해서 남주나)

황금연기상
- 남 : 김상중(황금무지개) 정보석(백년의 유산) 조재현(스캔들)
- 여 : 김보연(오로라 공주) 이혜숙(금 나와라 뚝딱) 차화연(사랑해서 남주나)

신인상
- 남 : 오창석(오로라 공주) 이상엽(사랑해서 남주나)
- 여 : 백진희(기황후) 전소민(오로라 공주)

인기상 (네티즌 선정)
- 남 : 이승기
- 여 : 하지원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선정)
이승기-배수지(구가의 서)

공로상
박원숙(백년의 유산), 한진희(금 나와라 뚝딱)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하지원

올해의 작가상
장영철 정경순(기황후), 구현숙(백년의 유산)

아역상
김새론 김향기 서신애 이영유 천보근(여왕의 교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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